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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6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점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 회생과 국민들의 헌신에 대한 위로와 보상 차원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지원액과 관련해선 “구체적 세부 금액을 말씀드리기는 이르다. 코로나 초기에 가계 지원, 소위 재난지원금 또는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드렸다. 그게 일부 집행되긴 했는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 지원금 규모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턱없이 적다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번 정기국회 국면에서 (예산을) 최대한 확..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이날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본선에 진출할 당 후보를 최종 선출하게 됩니다. 앞서 1·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중 일반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50％씩 반영, 최다 득표한 1인이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날 수도권 토론을 끝으로 10차례에 걸친 TV 토론이 마무리되고 1일부터는 당원 투표가 시작됩니다. 당원 투표는 오는 1∼2일 모바일 투표와 3∼4일 전화 투표 순으로 진행되며, 여론조사는 3∼4일 이틀 동안 전화 면접 방식으로 별도 진행됩니다. 당초 경선 방식에 대해 후보간의 의견이 맞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원래 정해진 방식대로 추진하기로 ..

김병기 의원과 태영호 당선인의 김정은 위원장 신병관련 논쟁에 대해 김병기 의원의 승리로 끝나면서 김병기 의원의 이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 재개에도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건강이상설'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아무 근거 없는 의문 제기"라고 비판한바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발 좀 안보 관련 발언은 국익을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자"라며 이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김 위원장이 짠하고 등장했는데 가짜 뉴스 생산자들은 아무 근거도 없는 추가 의문을 또 제기한다"며 "더 답변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이어 "이번 해프닝으로 가짜 뉴스 생산자들을 비난하지 않겠지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