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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로 재직할때 청와대와 부동산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 등이 이미 출연해서 화제가 된바 있는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티비에 출연해서 “(대통령께 보고하는 자리에서)청와대 수석도 있고, 실장도 있고, 거의 뭐 1대 15~20으로 싸웠다. 제가 굉장히 험한 말까지 했고 쌍소리까지 했다. 따라 나오길래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에 출연에서 “(경제부총리로서)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면서 청와대 측과 싸웠고 고성이 오갔다. 대통령께 보고하던 중 생긴 일”이라며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김동연 후보가 갈등을 빚었던 건 부동산 정책, 그 중에서도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한 청와대 관계자와의 이견 때문이었다. 김 후보는 “저는 부동산에 정치 이념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투기 억제 일변도 정책만으로 안 되니 공급 확대를 얘기했다. 그때가 2018년이었는데 안 받아들여졌다.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모 핵심 인사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해 ‘양도 차액 100% 과세’를 언급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깜짝 놀라 “미쳤냐, 이 나라가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라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후보는 “그 자리에 청와대 수석도 있고 실장도 있었다. 거의 ‘1대 15~20’으로 싸웠다”며 “당시 경제수석은 홍장표 수석이었으나, 부동산 정책은 김수현 사회수석이 (주도)하긴 했다. 정책실장은 장하성 실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당시 제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2년 유예하고 2년 뒤 다시 살려서 5%포인트를 올려도 좋다’고 제안하며 두 개가 패키지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뒤에 것만 받겠다고 결정을 했다. 제가 계속 불가하다고 고집을 부리니, 배석한 비서관이 ‘대통령한테 항명하는 거냐’는 말까지 나왔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결정이 되고 (회의장을) 나왔는데 수석하고 비서실장이 따라 나와서 대판 싸웠다. 제가 굉장히 험한 말까지 했고 쌍소리까지 했다. 따라 나오길래 ‘그만두겠다’고 했다. 양도세 유예를 통해 매물이 나오게 하는 게 목적인데 그건 안 받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더 올린다고 하니 그땐 너무 화가 났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최저임금을 인상했을 때도 고성이 오갔다고도 말했다. 그는 “고성이 오간 일이 여러 번 있었다.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때도, 법인세 인상 때도 그랬다”고 했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상고졸업후에 행정고시를 통과해서 관료로 입문했으며 어려운 가정에서 자수성가한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출연한 삼프로티비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s://youtu.be/IUs9mFFy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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